11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산한 바람이 분다..


작성일 : 2009-11-23 07:49:5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셤들 잘 봤니?

 

감독,

나름 피곤..

 

일당으로 위로..

 

우리심 맛난 거 사주기로..

 

맛난 거 대신 옷으로~


작성일 : 2009-11-19 10:10:3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어제,

가볍게 배드민턴 치자고 하는 줄 알고

날씨도 추운데, 게다가 정장차림으로 따라나섰다가

초죽음이 되어 돌아왔다.

 

요새 운동도 안 해서

기초체력이라고 말할 정도도 아니어서

집에서 간단히 체력단련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봉변(?)을 당하고 만 것!!

 

오늘 정말

팔이며 다리며 완전 굳어서 힘들다.

어젠 잠들기 전에 후끈 달아오른 입술에 물집이 생길까 싶어

화상연고를 발랐다 (-.-)

효과가 있었는지 어쨌는지 다행히 물집은 안 잡혔다.

하지만 지금도 너무나 후끈후끈하다..

 

푹~~~ 쉬고 싶은 하루..


작성일 : 2009-11-18 14:10: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꿈을 꾸다 夢を見る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는냐?"

"아닙니다,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

"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다

   1) 잠잘 때 꾸는 꿈

   2) 희망, 소망

 

위 글귀는 (영화든 뭐든 보기만 하면 다 잊어버리는) 내가 기억하는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인

달콤한 인생(이병헌, 신민아)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대사 중 일부다.

 

요즘 꿈을 참 많이 꾸는 것 같다.

하지만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위 글귀에서처럼, 잠에서 깨어, 난 울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그건 확실한 것 같다.

     # 꿈은 실제 경험이 아니라 '~인 것 같다'는 애매한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 #

자는 내내 꿈을 꾸는 것인지

잠에서 깨기 전에 꾸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알 수 없는 복잡하고 미묘한 꿈들을 꾼 것만은 확실하다.

등장인물은 알 것 같지만, 그마저도 확실하지는 않고

내용도 전혀 떠오르지는 않지만

그냥 '우울한 꿈'이다.

 

며칠째..


작성일 : 2009-11-09 13:52:0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ㅠ.ㅠ

작성일 : 2008-10-23 01:48:5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작성일 : 2008-09-25 01:12:3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난 야생동물이나 곤충으로 태어나는 것이 나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 내 미래는 어떨까 하고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저 환경에 순응하고 태어날 때부터 프로그램화되어 본능에 따라 살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물론 재수없이 다른 혹은 같은 종족에게 잡혀먹거나 죽임을 당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게 자연의 섭리인 걸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내가 약육강식의 그 험한 세상에 태어났다면

진즉에 외톨이로 죽었거나 잡혀먹었거나 경쟁에 밀려 짝짓기 한번 못해보고

마찬가지로 최후를 맞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혹시 인간이 아니면서도 언제 죽을까 두려워 늘 긴장하며 살까?

그건 참 싫은데..

차이는 얼마나 빨리 죽느냐 고민 없이 살 수 있느냐 하는 거다.

결국 이런 삶을 사느니 인간이 아닌 게 나았을 거란 생각..


작성일 : 2008-09-03 14:26:1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마트를 배회하다가

눈에 들어온 일본 된장국

실은 된장국이 아니라

후리카케를 먼저 보고 사려고 했으나 품절,,

그 옆에 있는 된장국을 집어들었다

생각없이 사서

생각없이 먹었다

맛나네~

일본 된장국 그맛이여~

두부를 좀 사다가 잘라넣을까?

 

먹다가 생각이 났다

영수증을 봤다

하나에 700원꼴이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먹기는 디게 편하다,ㅋ

 

엄니가 집을 비우실 때 먹으려고 산 거였는데

암튼 벌써 3봉지나 먹었다

커피 타먹는 것보다 간편하다

커피처럼 타면 된다

 

Σ마트 \2,790 (4봉지)

작성일 : 2008-09-01 20:56:5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기억이 없다...

1등만을 원하는 그런 사회를 바라지는 않지만(변명)
내가 어떤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최고였던 적이 있었던가?
적어도 마음만이라도...

작성일 : 2008-08-24 01:19:1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도배, 그 까이꺼~
발라보니 별거 아니대?

작성일 : 2008-01-17 12:08:1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