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볍게 배드민턴 치자고 하는 줄 알고

날씨도 추운데, 게다가 정장차림으로 따라나섰다가

초죽음이 되어 돌아왔다.

 

요새 운동도 안 해서

기초체력이라고 말할 정도도 아니어서

집에서 간단히 체력단련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봉변(?)을 당하고 만 것!!

 

오늘 정말

팔이며 다리며 완전 굳어서 힘들다.

어젠 잠들기 전에 후끈 달아오른 입술에 물집이 생길까 싶어

화상연고를 발랐다 (-.-)

효과가 있었는지 어쨌는지 다행히 물집은 안 잡혔다.

하지만 지금도 너무나 후끈후끈하다..

 

푹~~~ 쉬고 싶은 하루..


작성일 : 2009-11-18 14:10: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