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우리는..
아이들이 지구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걸 잊는다.


그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활기찬 생명체로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외계인 같은 존재다.


지구를 탐사할 임무를 띠고 와서
인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배워가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어떤 이유로 데니스와 나는 우주로 손을 뻗쳐 서로를 발견한 것이다.
어떻게 혹은 왜 내가 외계인을 그가 지구인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우리 둘에게는 여전히 매우 신기한 일 중에 하나였다.


작성일 : 2009-12-16 01:30:34

'싸이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버스토리] 문득 내가 혼자라고 느껴질 때는?  (0) 2010.07.30
애인 있어요  (1) 2010.07.30
2010년, 정말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1) 2010.07.29
요즘의 난..  (0) 2010.07.29
지우개  (0) 2010.07.2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